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307870, 대표이사 안태일)은 AI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식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에 XOOX KOREA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체결함으로써 비투엔은 반려동물에 특화된 DNA 분석 역량 확보는 물론 XOOX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2C 영역으로 산업을 확대하는 추진력을 얻게 됐다.
비투엔은 XOOX LAB Inc.와 함께 반려동물 DNA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포함한 반려동물 DNA 검사 서비스와 반려동물 전용 보험 서비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눈과 주변 패턴 분석을 통해 생체인식 ID 서비스와 더불어 반려동물의 질병 정보와 동물 병원에 관한 정보 등을 통합하고 분석하는 데이터베이스 기반 등을 구축한다.
합작법인 설립에 있어 비투엔과 XOOX LAB Inc.는 각각 5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미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을 받는 국제적 사업에 XOOX LAB Inc.의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MOU 체결 이후 양사 사업 실사를 통해 본 계약을 30일 이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XOOX LAB Inc.는 최근 11월 론칭한 XOOX Pet Service Platform 제작사로 반려동물들을 위한 Challenge Content 기반의 커뮤니티 앱, 보험, 병원, 온라인 거래 및 음악 전송, 가상공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비투엔의 피투자사인 메디클라우드와 함께 소변 진단 키트 앱을 출시한데 이어 반려동물 DNA와 MBTI를 통합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한편 XOOX는 11월 11일 앱을 출시하며 숏폼(short-form) 콘텐츠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일론머스크, 오프라윈프리, 오바마, 뱅카시 등 국제유명인사들에게 XOOX 챌린지를 통해 반려동물의 권리 확보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XOOX 서비스의 뜻은 인간과 반려동물과의 친밀한 가족적 의미를 담았는데, XO는 미국식 표현방식으로 포옹과 키스(Hugs and Kisses)를 뜻하는 약어로 사용됐으며 OO는 반려동물을 인간의 두 눈으로 편견없이 바라보고 지켜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