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리가는 연구실’ 개회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산--(뉴스와이어)--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충청권역 충남지역 R-WeSET사업단(센터장 이선영 순천향대 교수)은 충남지역의 여고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이공계열 학과의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실험 및 실습을 통해 전공 분야를 체험하는 ‘2024 미리가는 연구실’ 프로그램을 7월 25일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김용하 순천향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2024 미리가는 연구실’ 프로그램은 △금이 아주 작아지면 어떤 색을 나타낼까?(화학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나만의 네온사인 만들기(정보통신공학과) △전기의 마법 : 기초 전기회로 탐험하기(전자정보공학과) △머신러닝 응용 보안 실습(정보보호학과) △암세포와 DNA를 찾아라!(의료생명공학과) △화장품(선크림, 립밤) 제형 실습(의약공학과) △데이터분석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박스오피스 유형 분석(AI·빅데이터학과) 등 7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공 분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함으로써 충남지역 여고생들의 이공계 전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이공계 진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인데 부족한 지식을 채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체험을 통해 해당 진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학교에서는 사용해보지 못했던 실험 기구에 대해서 사용법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 ‘실제로 수업을 듣고 있는 대학생들이 수업을 도와주어 해당 전공의 학생이 어떤 것을 배우게 되는지를 알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충청권역 충남지역 R-WeSET사업단은 충남지역 이공계 여대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충남지역 여중·고등학생의 이공계 진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