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개최된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RIS) 전자정보기기사업단 ‘CES 2024’ 성과공유회
대구--(뉴스와이어)--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RIS)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이하 전자정보기기사업단, 단장 김현덕 경북대 교수)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대구 지역 기업 11개 사와 학생 창업팀 3팀 등 14개 사가 참여한 경북대 RIS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690건의 상담을 통해 75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CES 2024 공동관에 참가한 △림피드(Limpid) △신라시스템(SillaSystem) △베이리스(BEYLESS) △산들정보통신(SANDEUL INFORMATION COMMUNICATION) △알앤유(RNU) △우경정보기술(WooKyoung Information Technology) △위니텍(Winitech) △진명아이앤씨(JINMYUNG I&C) △케이앤엘정보시스템(KNL Information System) △파나믹스(PANAMIX) △한림기술(Hanlim CE) △유엠티(U.M.T) △비트로우(경북대학교) △샘(saME) 14개 기업은 대구지역 전자정보기기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선보이며 CES 참관객의 시선을 이끌었다.
신라시스템은 디지털 의료진단 솔루션 업체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척추 뼈 각도와 뼈 나이를 측정하는 척추측만증 진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Sparx(미국), B-Light Investment(미국) 사와 상담을 통해 의료기기 수출, FDA 인증 논의 등 신규 바이어와의 판권 관련 미팅도 다수 이뤄졌다.
케이앤엘정보시스템은 다수의 사상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도상훈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B2G 미팅을 목적으로 CES에 참가했으며, 멕시코 기반 INERCY SOFTWEAR 사와 미팅으로 정부와의 계약 가능성 여부를 논의했다.
산들정보통신은 IT 솔루션 업체로, 대기질 모니터링·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선보였다. Arnold Magnetic Technologies(미국) 사가 산들정보통신의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뉴욕에 설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여러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참가 기업 모두 이번 공동관에 참가하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지원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충분히 확인된 만큼, 앞으로 기술 기반 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자정보기기사업단 김현덕 단장은 “이번 참가로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이번 CES 2024 공동관에 참가한 14개사와 함께 1월 31일 호텔 수성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소개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지역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기업 맞춤 인재양성과 지역정착 지원, 전자·정보 선도 기술 및 제품 개발, 기업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전자정보기기 분야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