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원스톱 IT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대표 이원호)는 SK쉴더스(대표 박진효)와 ‘IT 탄소 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엔에이는 하드웨어 판매 및 기술지원 전문기업으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연계를 통해 원스톱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드웨어 임대와 보안 폐기, 재생 서버 활용 등 다방면에서 IT 인프라의 자원 순환을 이어오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SK쉴더스는 체계적인 친환경 경영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넷제로(Net Zero) 2040’ 선언과 함께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과 폐기물 감축을 위한 리사이클링 정책을 확대하는 등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IT장비를 재사용하는 재생서버 공급사업을 진행해 탄소절감에 기여하는 자원순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탄소절감 통합 포털, 탄소배출량 대시보드 개발 등 탄소절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하드웨어(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장비의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SK쉴더스는 △고객사 탄소사용량 컨설팅/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IT 및 보안 운영 서비스 및 고객 대응 △재생서버 공급망 확보/확대 등을 지원한다. 에스엔에이는 △서버 매입/회수/폐기 서비스 지원 △재생서버 파트 및 제품 공급 △24X365 기술지원 체계 확보 및 구축 지원 서비스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양사는 안정적인 공급망 확대와 재생서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재생서버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획, 마케팅 등 ESG와 연계한 재생서버 사업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SK쉴더스 김병무 클라우드사업 본부장은 “이번 재생서버 공급사업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비용 부담과 운영·관리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당사가 보유한 보안솔루션 구축, 관제·운영 등 보안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ESG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SNA 이원호 대표 역시 “ESG 경영과 탄소 절감이 글로벌적인 이슈인 만큼 IT 인프라 환경에서도 어떻게 하면 탄소를 절감할 수 있을지 고심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가진 노하우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IT 기업들의 탄소 중립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엔에이는 SK쉴더스, 에이블클라우드와 함께 올해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3 탄소중립엑스포’에 참여해 IT 자원 탄소 절감을 위한 ‘IT에코서비스(IT Eco Service)’를 선보여 참관객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에스엔에이 소개
에스엔에이(SNA)는 하드웨어 판매, 기술 지원 서비스 등의 비즈니스를 20년간 진행해왔다.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총판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SNA는 소프트웨어 사업 가능성에 집중,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며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SNA는 △하드웨어 판매·임대 및 데모 △통합 유지 보수 △인프라 구축(이전 사업, 보안 폐기, 컨설팅) △솔루션 유통 △글로벌 비즈니스 등 원스톱 IT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