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 잇스토리, 영상화 기획소설 ‘글리제 키드의 귀환’ 출간

블랙 코미디 이자 현대 SF 소설로 출간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진행

2023-06-09 07:00 출처: 잇스토리

영상화 기획소설 ‘글리제 키드의 귀환’

신간 소설 안내 글리제 키드의 귀환

서울--(뉴스와이어)--창작공간 잇스토리가 영상화 기획소설 ‘글리제 키드의 귀환’을 출간했다.

고향으로의 귀환을 앞둔 외계인 ‘비스타’가 지구인 친구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내려고 벌이게 되는 지구인보다 더 지구인 같은 외계인의 이야기로, 신간 ‘글리제 키드의 귀환’은 창작공간 잇스토리의 두 번째 영상화 기획소설이다. 표면적으로는 SF 장르지만 청춘, 로맨스 등이 결합된 복합장르의 블랙코미디로 다양한 재미를 전해주고 있다.

글리제 연합사령부 특무대 소속의 외계인 비스타는 대학생으로 위장해 지구인 청년들의 사회성을 연구하다 귀환을 앞둔 상태로, 후임자에게 인수인계하며 지구 생활을 정리하던 중 뜻밖의 사건을 접하게 된다. 짝사랑하는 지구인 친구 수정이 학교의 고가 장비를 훔친 도둑으로 매도당한 나머지 잠적하게 된 것이다. 이 일로 인해 비스타는 지구인의 사정에 관여하지 말라는 규칙을 깨며 직접 범인을 밝혀내려 한다. 과연 비스타는 무엇 때문에 이토록 위험한 행동을 하게 됐으며, 그가 규칙을 어기면서까지 바로잡으려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과연 비스타는 무사히 자신의 고향 글리제 행성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글리제 키드의 귀환’은 보통의 SF 물과는 다소 차별성을 보인다. 현대 사회가 가지고 있는 폐해를 극복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상의 현실 판타지적 요소가 아닌 SF 장르로 녹여내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글리제 키드인 비스타를 통해 우리나라에 여전히 존재하는 군사문화에 대해 우회적인 비판을 하고 있다. 규율과 기강을 잡는다는 명분으로 자행되는 이런 문화가 과연 정당한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아이러니하게도 비스타라는 외계인, 그것도 군인의 시선으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렇듯 다소 무거워 보이는 소재를 유머러스하고 직설적으로 다루면서 재미라는 기본 요소를 유지한 점이 인상 깊은 작품이다.

잇스토리 이제현 CP는 “회사 설립과 함께 발행한 첫 번째 영상화 기획소설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을 발간하면서 여러 가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또한 이미 출간 전 영상화 계약이 완료된 작품도 곧 공개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잇스토리는 소설 발행과 함께 IP 전문 프러덕션으로서의 안착을 위해 다양한 장르는 물론 영화 시나리오·드라마 극본 작가 및 웹소설 작가와 기성 소설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는 생동감 넘치는 소설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동시에 영화·드라마·웹툰 등의 시각화를 진행 중으로, 소설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활로를 개척하는 중이다.

창작공간 잇스토리 소개

창작공간 잇스토리는 영상 IP 개발 전문 프로덕션이자 장르 소설 출판사로서, 영화·드라마와 소설의 경계선에서 이야기를 찾아가고 있다. 영상화 되지 못해서 사장되는 수많은 아이템들을 선별·발굴해 소설로 출간하고 IP화 시켜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가며, 이를 통해 원천 IP의 영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영상 프로듀서가 중심이며 기성 작가는 물론 신인작가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같이 성장해 나가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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