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월 20일까지 우먼업 인턴십 참여자 경력단절여성 100명 모집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우먼업 인턴십’ 참여자 모집 중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복귀를 응원하는 서울시 167개 기업 참여
직무 현장에서 일경험(인턴십)을 통해 재취업에 필요한 역량 키울 수 있도록 지원
출산과 육아로 일터를 떠났던 3040 경력단절여성들의 경력 사다리 역할

2023-06-07 08:00 출처: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우먼업 인턴십’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일터를 떠나야했던 3040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우먼업 인턴십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직무 현장에서 일경험(인턴십 3개월)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재취업에 필요한 역량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우먼업 인턴십은 3040 경력단절여성의 구직 활동부터 취업, 고용 안정성까지 종합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인 취업 3종 세트(①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원×3개월) ②우먼업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③우먼업 고용장려금(100만원×3개월)) 가운데 하나다.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복귀를 응원하는 서울시 200개 기업 가운데 16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고, 이들 기업에서 일경험을 하게 될 경력단절 여성인턴을 기다리고 있다.

167개 참여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이 31.1%로 가장 많고 정보통신업 21.0%, 도소매·제조업 19.8%, 관광업 8.4% 등 순이다. 근무 유형으로 보면 전일제가 68.3%, 유연근로제가 28.1%로 일생활균형 일자리를 우선 선발했다. 참여 기업의 94.6%는 인턴십 이후 채용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를 희망할 경우, 6월 20일(화)까지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서울우먼업)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미 취·창업 여성(만30세~49세 우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67개 기업 정보와 직무를 보고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지원자가 희망하는 기업과 직무를 우선 매칭하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157원) 수준에서 근로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주 40시간 근무시 월 234만원 정도다.

근로 유형은 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하는 ‘전일제’, 10시부터 17시까지 근무하는 유연근로제가 있다. 유연근로제는 기업과 협의가 가능하며 △시간선택제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으로 구분된다.

골드넥스, 무하유, 에이디자인그룹, 퍼솔켈리코리아, 노블컴퍼니, 디노마드, 제이엠커리어, 럽디, 테크프러스 등 유망 기업들의 정보와 상세 직무 내용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잇다.

인턴십 참여자는 1차 자격 심사와 전문성, 2차 업무 관심도, 업무수행능력 등을 평가하는 서류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1:1 상담을 통해 인턴십 직무 설정 및 기업 선택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육아기 자녀가 있는 엄마들을 위해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사업의 돌봄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한다.

6월 7일(수), 6월 12일(월), 6월 14일(수)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취업이음지원관’이 그룹 직무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며, 희망자는 위 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또 서울시는 3개월간의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또는 1년 이상 근로 계약 체결)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월 100만원씩 3개월 간(총 300만원)의 ‘우먼업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출산과 육아로 일터를 떠났던 3040 경력단절여성들의 경력 사다리가 될 서울우먼업 인턴십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소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 내 여성발전센터 5개소와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의 총괄·조정·평가·지원 업무와 함께 일자리 기관들의 네트워크 강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창업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 여성 일자리 총괄 기관이다. 일하고 싶은 여성, 일하고 있는 여성 모두를 위한 여성 일자리 핵심 플랫폼으로 역할 및 기능을 수행하며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