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반 Neural ISP 솔루션 이미지 예시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에지 AI(Edge AI) 솔루션 전문 기업 에너자이(대표 장한힘)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보안 전문 전시회 ‘ISC West 2023’에 참가해 전시 부스(#32069)에서 딥러닝 기반 Neural ISP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ISC West’는 세계 3대 물리 보안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600곳이 넘는 업체가 참여 비디오 감시, 물체 탐지, 출입 통제 등을 수행하는 영상 보안기기 등을 선보인다.
에너자이는 고성능 AI 모델을 하드웨어 리소스가 제약된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는 에지 AI 솔루션 회사로, 이번 전시회에서 딥러닝 기반 Neural ISP 솔루션을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너자이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 Neural ISP 솔루션은 저조도, 악천후 등 가혹한 환경에서 디지털 이미징 시스템 내 보정 및 영상 처리 등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mage Signal Processor, 이하 ISP)의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제품이다. 이는 목적에 따라 크게 ‘For Viewing’과 ‘For Recognition’으로 구분된다.
‘For Viewing’은 취득되는 이미지 가시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CCTV와 블랙박스를 비롯한 다양한 에지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 빛이 없는 현장에서도 이미지 가시성을 크게 향상시켜 어두운 길이나 공간에서도 범죄 예방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or Recognition’은 CCTV, 드론 등에 탑재돼 객체 인식 및 분류 등을 수행하는 컴퓨터 비전 시스템 인식률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저조도, 악천후 등의 환경 속에서도 정확하게 얼굴·사람·동차·자동차 번호 등을 인식할 수 있어, 심야 시간 모니터링 정확도를 매우 높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자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NVIDIA 소형 폼팩터 SOM (System-on-Module)인 ‘Jetson Xavier NX’에 Neural ISP 솔루션을 탑재해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자이 부스에 방문하면 암실에서 실시간으로 이미지 가시성이 대폭 향상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에너자이는 이번 ISC West 2023을 통해 영상 보안기기의 이미지 가시성을 극대화하는 자사의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어 기대된다며, 품질·속도·유연성 등을 갖춘 자사 솔루션을 바탕으로 사고·범죄 예방 등 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에지 AI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에너자이 소개
에너자이는 2019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다. 하드웨어 리소스가 제한된 에지(Edge)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 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에지 AI(Edge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 기술과 로-레벨(Low-level) 코드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지 AI 솔루션을 스마트폰, 자동차, CCTV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