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기호 메타넷글로벌 대표와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메타넷글로벌(대표이사 김기호)과 ‘공공 클라우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도곡동 SAP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 김기호 메타넷글로벌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부문의 SAP S/4HANA 클라우드(Cloud)를 중심으로 SAP 솔루션의 신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함과 동시에 발굴된 신사업 기회를 실현하고, 확대하기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메타넷글로벌은 SAP코리아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공공부문의 SAP S/4HANA 도입 구축 사업 진행 시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SAP S/4HANA Private Cloud Edition) 및 SAP HANA 빅데이터 플랫폼을 적극 추진하고, 공공기관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은 맞춤형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으로, 고객사 고유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대응한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고급 애널리틱스 등 최신 지능형 기술을 제공해 전 세계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기관이 도입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마이크로소프트(MS)가 SAP ERP 시스템을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김기호 메타넷글로벌 대표는 “메타넷글로벌은 수준 높은 컨설턴트 인력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IT 컨설팅 기업으로서 SAP코리아와 긴밀한 비즈니스 협력을 이어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양사 간 신뢰를 발판 삼아 최적의 시너지를 창출해 공공기관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SAP는 조직의 규모와 형태를 불문하고 모든 기업과 기관이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신기술과 선진사례를 기반으로 통합된 프로세스로 업무를 고도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해 기업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메타넷글로벌과 손잡고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에 성공한 공공 모범 케이스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