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기업 회계정보와 자금 흐름을 분석해 자금 사고 이상 징후를 진단·탐지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반 솔루션 ‘라이트하우스’를 출시했다
서울--(뉴스와이어)--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이 기업 회계 정보와 자금 흐름을 분석해 자금 사고 이상 징후를 진단하고 탐지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반 솔루션 ‘라이트하우스(RightHouse)’를 출시했다.
최근 의료기기, 금융, 통신,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크고 작은 자금 횡령 사건이 발생하며 기업 경영진과 주주들의 기업 내부 통제시스템 보완 및 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내부 통제시스템을 도입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존 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자금 회계 전자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고도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이 대안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트하우스는 이러한 기업 수요에 발맞춰 딜로이트 안진이 빅4 회계법인 최초로 회계적 관점과 데이터 애널리틱스을 기반으로 개발한 자금 사고 징후 진단·탐지 솔루션이다. 딜로이트 안진의 기업 감사, 회계 자문 경험과 자금 이상 징후 시나리오를 결합했다.
국내외 주요 횡령 사례 중 빈도수가 가장 높은 10여 개 탐지 모듈이 기본 제공되며, 탐지 모듈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기업의 내부 데이터뿐만 아니라 국세청을 포함한 검증된 외부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자금 사고의 징후에 대한 탐지 확률을 높였다.
또 라이트하우스는 사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자금 사고 징후와 원인을 시각화한 그래프와 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경영진은 손쉽게 자금 흐름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한 원인과 대응 방안을 신속히 파악해 자금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낮출 수 있다. 자금 관련 업무에서 내부 통제가 미흡한 부분에 대한 선제적 모니터링과 자금 사고 취약성을 진단할 수 있어 기업의 내부 통제 제도 개선에도 활용 가능하다.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적은 것도 라이트하우스의 장점이다. 라이트하우스는 초기 구축과 운영 비용이 발생하는 정보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SI) 사업과 달리, 솔루션 설치형인 온 프레미스(On-premise) 기반 ‘구독 서비스’로 제공된다. 고객사는 내부 서버에서 운영되는 라이트하우스에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딜로이트 안진은 향후 라이트하우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로 전환해 고객사의 인프라 투자와 관리 부담을 더욱 최소화할 방침이다.
장수재 딜로이트 안진 회계감사 본부장은 “라이트하우스는 딜로이트 안진의 감사 경험과 데이터 애널리틱스 역량이 집합된 솔루션으로, 자금 사고 예방과 내부 통제시스템 강화를 원하는 기업에 차원이 다른 전문 솔루션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라이트하우스를 기점으로 AI, 빅데이터 등 최신 IT 기술을 감사와 회계 자문 서비스에 접목하는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세계 최대 회계·컨설팅 그룹인 Deloitte Touche Tohmatsu Limited(DTTL)의 멤버펌인 Deloitte Asia Pacific의 구성펌(Participating Firm)으로서 Deloitte Asia Pacific과 Deloitte Global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경영 컨설팅 전문 조직으로 관계사인 딜로이트 컨설팅과 연계해 2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회계감사, 세무자문, 컨설팅, 재무자문, 리스크자문 등 종합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