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자이-브라이센코리아, 인공지능 기반 ISP 솔루션 고도화 목적 MOU 체결
서울--(뉴스와이어)--Edge AI(에지 AI) 솔루션 전문 기업 에너자이(대표 장한힘)가 디지털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싱 전문 기업 브라이센코리아(대표 양현구)와 2월 13일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mage Signal Processor, 이하 ISP) 소프트웨어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브라이센코리아가 보유한 디지털카메라용 이미지 품질 필드 튜닝(Field Tuning) 서비스 및 IP 개발 업무 진행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에너자이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ISP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자이는 스마트폰, CCTV, 자동차, 드론 등 하드웨어 리소스가 제약된 에지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지 AI 스타트업으로, 정확도가 높으면서도 가벼운 AI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저조도 및 악천후 환경을 포함한 열악한 환경에서 이미지 가시성 및 컴퓨터 비전 시스템 정확도가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ISP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브라이센코리아의 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싱 분야 노하우를 활용해 해당 솔루션의 성능 고도화 및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브라이센코리아는 카메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성능을 극대화해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싱 전문 회사다. 이미지 센서나 ISP에서 렌즈, 필터 등 광학계 환경의 조합에 따라 파라미터를 조정해 최고의 화질을 제공하며, 대표적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업체들과 다수의 프로젝트 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장한힘 에너자이 대표는 “이번 브라이센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사 간 업무 연계와 지속적인 기술 교류로 상호 간 기술력을 한층 더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뿐만 아니라 브라이센코리아와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ISP 솔루션을 한층 더 고도화해 글로벌 에지 AI 시장 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너자이 소개
에너자이는 2019년 설립된 AI 스타트업이다. 에너자이는 하드웨어 리소스가 제한된 에지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 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에지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 기술과 로 레벨(Low-level) 코드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지 AI 솔루션을 스마트폰, 자동차, CCTV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