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퀘스트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기반 스마트 재난안전산업 기술, 시장 동향과 전망’을 발간했다
서울--(뉴스와이어)--산업 조사 전문 기관인 이슈퀘스트가 시장 보고서(Market-Report)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기반 스마트 재난안전산업 기술, 시장 동향과 전망’을 발간했다.
전 세계 코로나19의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외 방역 당국에서 일상 회복에 대한 강한 메시지가 잇달아 나오는 한편, 코로나19 전파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며, 관리하려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5G 등 통신기술과 인공지능(AI), IoT, 로봇, 드론 등 4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해마다 다양한 유형의 자연재해와 사회 재난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선진국은 일찍부터 재난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 문제나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고령화의 진전, 이념과 종교 기반의 테러 증가 등도 정책적인 재난 안전 산업의 지원과 육성에 각국이 나서게 하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ICT 기술은 재난 안전의 사전 예측과 방지 시장을 새롭게 창출해 내는 등 산업 전반의 혁신을 유도하고 있다.
안전 산업은 안전(Safety & Security) 수요를 ‘유무형의 재화 생산과 서비스 제공을 동반하는 산업’으로 정의돼 안전에 대한 수요는 크게 인적재해에 대한 안전,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 물질에 대한 안전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Gartner사의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정보 보안 시장은 2020년 기준 1319억달러에서 2024년 1887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Grand View Research 사는 세계 개인 안전용 장비 시장을 2028년까지 112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7.3% 성장 전망하는 등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2년 2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 재난안전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내 재난안전산업 사업체 매출 총액은 43조714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사업체 수는 6만4141개 사, 종사자 수는 39만3010명에 달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2021년 12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제정으로 그동안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해 국가의 안전 수준을 높일 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행 2023년 1월 5일).
한편 최근 재난안전산업은 5G, 블록체인, 인공지능(AI)이나 로봇기술, CCTV 등 전통적인 IC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한 선제적 재난안전관리 기술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런 신기술이 재난관리 현장에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환경적 기반을 갖추는 것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이슈퀘스트는 국내외 재난안전산업의 최근 주요 시장 동향과 기술 개발 전략 등을 정리 분석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으며, 모쪼록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기업과 담당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