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 아시아지역 예선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중국 쓰촨성 청두시 고신구에서 주최하는 2022년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의 국내 예선전이 9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내 예선전은 더씨컴퍼니가 운영한다.
청두시 고신구는 청두시와 충칭시의 경제권 건설 및 산업체인 확대, 글로벌 첨단과학기술기관, 기업 및 우수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에 적극 호응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어로도 내용을 볼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청두시 고신구의 정보기술 분야, 첨단 바이오의약 분야, 미래 과학기술분야의 3대 산업 영역으로 구성됐고, 영역별로 대회를 진행한다. 3대 산업 영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① 정보기술 분야에는 집적 회로, 신형 디스플레이, 첨단 소프트웨어, 소비전자, 6G 통신, 스마트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보안,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등을 꼽을 수 있고,
② 첨단바이오의약 분야에는 혁신 신약, 고성능 의료기기, 스마트 의료, 백신, 합성생물학, 정밀의료 등이 포함되며,
③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항공, XR 확장현실, 드론, 위성 인터넷, 블록체인 양자과학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예선전은 총 8개 도시에서 치러지는데, 중국에서는 청두, 충칭,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5개 도시에서 예선전이 개최되고, 아시아에서는 서울, 미국에서는 실리콘밸리, 유럽에서는 독일 아헨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예선전 개최 시기는 각 도시별로 상이하고, 서울에서는 9월 1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중국 진출 컨설팅 전문기업 더씨컴퍼니에서 위탁 운영한다.
도시별로 예선전이 진행된 후 대회 개최위원회에서 섭외한 업계 전문가 및 투자기관 대표들에 의해 참여기업에 대한 2차 심사가 진행되고, 3개 영역별로 1위부터 15위에 자리한 기업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결승전에는 청두시 고신구 산업원구 참관, 기업혁신전 및 창업교류회전시관 등을 참관하는 활동이 포함됐다.
이번 대회에는 많은 상금이 준비됐는데, 영역별 1등상 1개, 2등상 2개, 3등상 3개 기업에게 각각 8만위안(한화 약 1560만원), 5만위안(한화 약 980만원), 3만위안(한화 약 587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또한 우수한 인재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금 외에도 다양한 창업기업 지원 정책이 준비됐는데, 청두시 고신구는 2022년 골든팬더 대회에서 수상한 기업이 실제로 법인을 설립할 경우, 최고 50만위안(한화 약 9800만원)의 초기창업 지원을 수여하고, 최고 500만위안(한화 약 9억8000만원)의 투자 및 최고 500평방미터의 창업 공간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지원 정책에 부합한 인재에게는 주택 구매 지원, 아파트, 자녀 입학 지원, 교통 보조금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는 2019년 제1회 대회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제4회이다. 올해 대회는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고, 다수의 혁신기술 기관과 전문가들이 대회를 홍보해 공신력을 더하고 있다.
중국 쓰촨성 청두시 고신구는 서부지역에서 최고의 국가자주혁신시범구이자 하이테크 산업혁신발전 기지이며, 또한 우수한 인재가 모이는 집결지다. 데이터에 따르면, 청두시 고신구에 있는 우수 인재는 70만 명 이상으로, 그 숫자는 매년 10만 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또한 우수 인재가 창업한 과학기술기업은 5만 개 이상이다. 앞으로 5년간, 청두시 고신구는 각 분야의 우수 인재가 100만 명이 모이는, 경쟁력 있는 혁신인재 집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2022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와 관련한 문의는 더씨컴퍼니 사업담당자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더씨컴퍼니 개요
주식회사 더씨컴퍼니는 2021년에 수원에 설립된 기업으로,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한국과 중국 기업의 수요에 따라 사업 파트너 연결 및 계약 체결 지원, 시장조사 지원, VC 연결, 외자 독자법인 설립 및 운영 지원, 조인트벤처 설립 지원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양국 기업이 왕래가 매우 불편한 상황이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중국 현지(쓰촨성 청두시)에 자체 조인트벤처 설립을 진행하고 있고, 2022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