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가 19일 서울대학교 인공지능(AI) 연구원과 함께하는 ‘AIIS 리트릿’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AIIS 리트릿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산업계의 AI 리더 기업들과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연구진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하이퍼커넥트는 지난해부터 연 2회씩 참여하고 있다.
유튜브 동시 생중계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컨벤션홀 및 잔디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하이퍼커넥트를 비롯한 네이버, LG AI 연구원, 카카오, 메가존 등 총 5개 사가 참여해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소속 교수 및 학생들과 기업들이 연구 개발하고 있는 AI 기술 사례 및 성과 등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하이퍼커넥트는 하성주 AI 랩 총괄 디렉터의 기업 인사말을 시작으로 ‘Faster Transformer 프로모션 적용담’을 발표했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효율적인 일상 대화를 위한 대규모 생성 모델에서 검색 모델로의 지식 증류 기법(Distilling the Knowledge of Large-scale Generative Models into Retrieval Models for Efficient Open-domain Conversation, EMNLP 2021)’ △일상 대화를 위한 예제 기반 생성 이해와 개선(Understanding and Improving the Exemplar-based Generation for Open-domain Conversation) △노이즈 라벨 학습을 위해 전이 행렬 추정을 통한 효율적인 라벨 수정(Efficient Label Correction for Learning with Noisy Labels via Transition Matrix Estimation) 등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자체 AI 기술에 대해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하이퍼커넥트 하성주 AI 랩 총괄 디렉터는 “국내 AI 기술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AIIS 리트릿에 매년 참여해 새로운 기술 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적용이 확대되면서 하이퍼커넥트는 앞으로도 혁신 AI 기술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국내 AI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비디오 커뮤니케이션과 AI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자체 AI 랩을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모바일 딥러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연어 처리(NLP) 분야 최고의 국제 학회인 ‘EMNLP 2021’, 글로벌 최고 수준의 딥러닝 분야 콘퍼런스 ‘CVPR 2021’, 표현 학습 국제 학회 'ICLR 2021’ 등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