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스메틱이 농림식품 분야 NET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화장품 전문 기업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이 농림식품 분야에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ET 인증은 정부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기술에 부여하며, 이 가운데서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에 아미코스메틱은 ‘용암해수 기반 병풀 재배기술을 활용한 피부 기능성 소재 생산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신기술은 여드름성 피부 완화 및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유지 기능성 소재 병풀을 생산한다.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매우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해 작물의 생장·생육을 증진한다.
작물 내 미네랄 함량을 높여 추출 수율 및 효능 성분을 늘리는 용암해수 기반의 농생명 자원의 스마트팜 수경 재배를 통한 ‘그린바이오’ 기술과 ‘유전자 바이오 분석’ 기술을 토대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개선하는 4차 산업 혁명의 최신 융복합 기술을 접목했다.
이런 기술이 접목된 작물을 활용해 화장품 원료로 개발한 조성물에 대해 아미코스메틱은 ‘용암해수로 활용해 재배한 작물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트러블 개선용 조성물’과 ‘용암해수를 활용해 재배한 병풀 또는 작약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트러블 개선용 조성물’ 특허등록 2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아미코스메틱은 신기술 화장품 원료가 함유된 ‘BRTC 아크네 클리어 폼 클렌저’, ‘BRTC 판테놀 30베리어 앰플’ 제품을 개발했다.
개발된 제품을 사용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총 변화를 확인한 결과, 피부 유해균이 제품 사용 전보다 감소하는 반면, 유익균은 증가하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이 균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또 용암해수를 활용해 재배한 병풀, 작약의 효능을 입증한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총사업비 약 15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 ‘제주 천연자원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반 트러블케어 기능성화장품 개발(2018년 10월 1일~2021년 3월 31일 30개월)’ 사업을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다.
해당 과제 주관 기업인 아미코스메틱은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바이오 융합 소재 개발 및 트러블 케어 기능성 화장품 사업화를 진행했으며 참여 기관인 두래,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제주 천연 소재 및 용암해수를 활용한 여드름 완화 기능성 화장품 개발 연구를 수행해 얻은 성과다.
아미코스메틱은 그린바이오, 비건 인증, 지속 가능성 등 뷰티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스마트팜(아쿠아포닉스 재배 기술), 마이크로바이옴, 발효 등 폭넓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 담당자는 “연구 결과인 용암해수 기반 병풀 재배 기술을 활용한 피부 기능성 소재 생산 기술로 NET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차별화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우수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상향적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중국 현지 법인 운영 및 중국 3500개 왓슨스(watsons), 프랑스 마리오노(Marionnaud), 스페인 엘코르떼잉글레스(El Corte Ingres), 독일 데엠(DM), 스웨덴 아포테크(APOTEK), 더글라스(Douglas), 미국 얼타(Ulta), 벨크(Belk), 로스(ROSS), 메이시(Macy’s), 얼반아웃피터즈(Urban Outfitter) 등 국내외 1만1000여개 이상 뷰티 리테일 매장에 진입하는 등 전 세계 17개국 글로벌 유통 체인을 통해 공격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로는 BRTC(비알티씨), CLIV(클리브), PureHeal's(퓨어힐스), EssenHerb(에센허브), Jeju:en(제주엔) 등이 있다.
현재 아미코스메틱은 중국위생허가(CFDA) 375건, 유럽화장품(CPNP) 244건, 독일더마테스트 등급 획득 290건, 비건 인증 195건, 싱가포르 인증(HAS) 22건, 베트남 인증(DAV) 71건, 인도네시아 인증(BPOM) 74건, 말레이시아 인증(NPRA) 24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100건,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수상 237건, 국내외 상표 및 디자인 등록·수상 788건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