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플러그앤플레이 2021 Mobility Batch 선정된 코코넛사일로
서울--(뉴스와이어)--베트남에서 화물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코넛사일로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Plug and Play Japan의 2021 Mobility Batch에 선정됐다.
Plug and Play Japan의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loT, Fintech, lnsurtech, Mobility, Brand&Retail, Health, New Materials, Energy 등 총 8개의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기업을 선정했다. 그 중 코코넛사일로는 Mobility 분야에 참여한다.
Plug and Play Japan은 Batch 기간 동안 일본 대기업과의 개별 면담 및 워크샵,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업 성장 및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을 지원한다.
세계 3대 엑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Plug and Play는 구글(Google), 페이팔(Paypal), 우버(Uber), 스카이프(Skype), 드롭박스(Dropbox) 등 글로벌 기업을 배출해낸 스타트업 전문 인큐베이터로, 전 세계에서 매년 50개 이상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코넛사일로는 Plug and Play Japan Mobility Batch 참가를 통해 Suzuki, Tokio Marine, JR Tokai와 같은 유수의 기업들과 PoC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코넛사일로는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초기 발족한 물류/화물차 전문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현재 베트남을 필두로 하는 ASEAN 시장을 타깃으로 한 빅데이터 기반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코코트럭’, 국내 시장을 타깃으로 한 비대면 화물차 정비 플랫폼 ‘트럭닥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 선정 등의 다양한 수상/인증 경력이 있다.
또한 4월에는 ‘혁신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의 물류·수송 추적 및 스마트 솔루션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미국 에디슨 어워드는 ‘스티브 잡스(2012, 애플)’, ‘일론 머스크(2014, 테슬라/스페이스X)’, ‘마릴린 휴슨(2018, 록히드 마틴)’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코코넛사일로는 2020년 일본 Fujitsu Accelerator를 시작으로 올해 1월 X-Hub Tokyo Mobility 플랫폼 분야 선정, 이번 Plug and Play Japan Mobility Batch 선정까지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
코코넛사일로 담당자는 “일본 유수 기업들과의 PoC 진행을 통해 일본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 해당 기업들이 보유한 커넥션과 인프라 활용을 통해 아시아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물류 플랫폼 업체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코넛사일로 개요
코코넛사일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으로 초기 발족해 베트남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 현지의 화주와 운송사, 드라이버를 연결하고 물류 시장에 존재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베트남을 필두로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 ASEAN 시장 전역으로 사업 반경을 확대해 ‘토탈 국경 물류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것이 해당 기업의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