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이 2022년도 시상식 지원 접수를 공식 마감했다
서울--(뉴스와이어)--아랍에미리트(UAE)의 선구적인 글로벌 어워드 ‘자이드 지속가능성상(Zayed Sustainability Prize)’이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제약이 계속되는 가운데 6개월 동안 진행된 2022년도 시상식 지원 접수를 공식 마감했다.
총 4000여개의 지원서가 접수되는 등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의 접수율은 지난 시상식 대비 무려 68.5% 증가했다.
전 세계 4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151개국에서의 지원 접수로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그 범위와 영향력이 세계적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또한 혁신적이며 지식 기반 경제를 근간으로 한 지원자가 상당 부분 포함됐으며, 이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세상을 바꾸는 솔루션과 기술이 인정받고 확장되기를 바란다는 것을 보여줬다.
당시 세계적인 기류에 따라 2021년 시상식이 연기됐고 2021년 지원자는 신규 지원자와 함께 2022년도 시상식 후보에 자동 포함됐다. 지원 접수의 괄목할 만한 증가는 중소기업, 비영리단체, 글로벌 고등학교가 기후 행동을 최우선순위로 삼고 있다는 지표였으며, 이들은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을 혁신과 향후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의 촉매제로 바라봤다.
2022년 1월 개최될 시상식을 위한 지원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앞서 포스트 팬데믹 회복 이후의 세계적인 기류를 반영하고 있다. 식량(1201), 보건·의료(879)는 가장 많은 선구적 솔루션이 제시된 부문이었으며, 에너지(759)와 물(627) 부문이 뒤를 이었다. 534개의 지원서가 접수된 글로벌 고등학교 부문의 경우. 대대적인 수업 중단 및 학교 폐쇄 속에서도 완료된 지원 접수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청소년의 분명한 의지를 보여줬으며 가장 고무적인 성과 중 하나로 여겨졌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사무총장 및 아랍에미리트 산업기술부 장관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박사(H.E. Dr. Sultan Ahmed Al Jaber)는 “UAE의 초대 대통령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이 남긴 유산에 영감을 받은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지속가능성과 인도주의를 증진하려는 UAE의 노력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지원서가 접수돼 자랑스럽고 고무적이며,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변화를 도모하는 혁신가와 미래 지향적인 단체를 지속해서 지원함으로써 목적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COP26에 앞서 국제 사회가 패기 있는 기후 행동을 위해 결집하는 가운데 올해 나타난 높은 참여도는 창의적인 지속가능한 솔루션이 전 세계 각지에서 등장할 수 있으며, 사회적 진보와 함께 가시적인 경제적 이익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인도, 케냐, 미국, 중국이 지원 접수 상위권에 있다는 점은 주요 글로벌 및 신흥 시장의 지속가능성 분야에 있어 혁신, 영향력, 영감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시상식으로서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이런 괄목할만한 증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하는 과정에 있어 도전과 기회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했다.
올해의 인상적인 지원자수와 피지, 키라바시 같은 국가를 포함한 선진국 및 신흥국 모두를 아우르는 지원자의 지리적 다양성은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이 선구자를 끌어들이는데 탁월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으며, 이들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UN·SDGs)’에 부합하고 수백만명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공유된 비전의 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청소년들이 미래 지속가능성 리더로서 그들이 속한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힘을 실어주는 가운데 중소기업 및 비영리단체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혁신에 중점을 둔 국가에서의 지원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목격했다. 여러 지원자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르완다, 일본, 인도네시아, 덴마크, 멕시코, 콜롬비아에서의 지원 접수가 주요 사례였다.
보건·의료 부문의 지원은 팬데믹이 제기하는 지속적인 글로벌 과제와 맞닿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시된 솔루션 상당수가 원격 보건·의료 솔루션, 모바일 클리닉, ICT 플랫폼 등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및 완화를 비롯해 전염 가능성 있는 질병에 맞춰져 있었다. 더불어 많은 솔루션이 여성의 권한 및 기타 지속가능성 의제의 주요 측면과 보건·의료를 결합한 점을 강조하며 신생아, 아동, 산모 건강에 주목했다. 가장 많은 지원서가 접수된 식량 부문은 농업 가치 사슬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주를 이뤘으며 작물 재배, 식량 가공 솔루션과 관련된 많은 지원서는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식량 시스템의 대전환을 여실히 보여줬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에너지 접근성 및 태양열 기기에 계속된 관심이 세계적으로 태양열 기술 비용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했다. 에너지 전환 증가 추세에 주목한 에너지 효율성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은 공통된 테마였다. 마지막으로 물 부문은 다수의 솔루션이 특히 팬데믹 및 자연재해와 관련된 추출, 여과 및 폐수 정화 기술에 맞춰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 송·배수에 관한 다수의 지원서는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물 부족 및 물 위기에 대한 대응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등학교에서 제출된 많은 지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또 다른 고무적인 트렌드로 드러났으며, 이는 최근 기후 행동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청소년의 목소리가 증폭되는 것을 반영했다. 글로벌 고등학교 부문 지원자의 상당수는 학교 및 커뮤니티의 빈곤한 가정의 생계에 도움이 되는 교내 텃밭 프로젝트를 제안해 청소년들이 지속가능성의 복잡성 및 분야를 넘나드는 특성을 이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2021년 지원서 제출 국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것은 대다수 글로벌 어워드와 마찬가지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나가야 했던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의 기민함을 반영했으며 아울러 UN SDGs 달성을 향한 ‘행동의 10년(Decade of Action)’과 궤를 같이함을 보여줬다. 전 영역에 걸친 임무와 함께 제출된 솔루션 대부분은 생태계의 복원력과 경제성에 중점을 둬 지속가능한 혁신의 경제적 이점 및 기후 행동의 명확한 사례를 제시했으며, 이러한 솔루션 중 다수는 영향력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기술을 활용했다.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현재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평가 단계에 돌입했다. 독립된 조사기관 및 분석 컨설팅사가 모든 지원자를 평가해 예비 후보자 명단을 추릴 예정이다. 이후 세계적인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 위원회가 예비 후보자를 평가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 평가 단계는 심사위원단 평가이며, 심사위원단은 10월 한자리에 모여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8년에 시작된 이래로 연간 미화 300만 달러의 상금은 직간접적으로 150여개 국가 3억5200만명 이상의 삶을 바꿨고, 인도주의적인 활동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면서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의 글로벌 영향력을 계속해서 성장시켰다. 부문별 수상자는 60만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글로벌 고등학교 부문 수상자는 세계 6개 지역, 6개 고등학교로 나눠 각각 최대 10만달러를 받는다.
2022년 수상자는 2022년 1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The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602005849/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