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운슬러 팀
마이카운슬러 앱 소개 영상
서울--(뉴스와이어)--올 2월 론칭한 마이카운슬러(대표 권경애)가 가입 회원 수 1200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이카운슬러는 인공지능(AI) 녹취록 변환 서비스와 슈퍼비전, 강의, 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심리상담 전문가 수련 보조 온라인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심리 건강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또 심리사법(가칭) 제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며 국민의 심리 건강에 힘쓰는 심리상담 전문가의 존재도 주목받고 있다.
심리상담 전문가로 성장하려면 수년간의 임상 경험과 학술적 역량이 필수다. 이외에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심리상담사 1급에 준하는 상위 전문가를 주요 슈퍼바이저로 두고 슈퍼비전 수련도 거쳐야 한다.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상담학회 등 국내 권위 있는 학회들은 수련 경험 및 시간을 심리 상담 자격증 취득의 필수 과정으로 본다.
하지만 슈퍼비전은 긴 시간이 소요되고 준비 과정도 녹록지 않다. 녹음 자료를 반복해 들으며 녹취록을 풀어 축어록을 제작할 때는 상당한 시간·노력이 소비되고, 자신과 잘 맞는 슈퍼바이저를 찾기도 쉽지 않다. 특히 지역 한계에 부딪혀 원하는 슈퍼바이저와 슈퍼비전을 진행하기 어려울 때는 현실의 벽이 느껴진다.
그뿐만 아니다.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려면 심리상담 강의 및 학회 수련 인증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들어야 한다. 하지만 시간·지역적 이유로 원하는 강의 및 집단 상담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심리상담 자격증 취득 준비생들이 해마다 겪는 고충이다.
마이카운슬러는 이런 심리상담 수련 과정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수련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온라인 서비스의 첫 번째 장점은 발품 팔지 않고 손쉽게 개인 맞춤 슈퍼바이저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이다. 슈퍼비전 매칭 서비스는 시간·지역에 관계없이 원하는 슈퍼바이저를 원하는 시간에 만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해 원활한 슈퍼비전 진행에 도움을 준다.
두 번째는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다. 마이카운슬러의 강의와 집단 상담에는 1급 슈퍼바이저 및 심리상담 전문 교수진이 오랫동안 상담 현장에 쌓은 전문 지식과 기술이 녹아들어있다. 1급 슈퍼바이저들은 모두 공인 학회(한국상담학회,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 최소 10년 경력이 있는 전문가다.
마지막 장점은 AI 녹취록 변환 서비스다. AI 음성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STT와 달리 긴 음성을 빠르게 변환·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C, 모바일이 함께 지원되며 호환도 가능해 데스크톱·노트북·스마트폰 등 플랫폼과 관계없이 파일을 동기화해 수정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AI 녹취록 변환 서비스의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 처리돼 심리상담 이외에 중요 회의록 축어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심리상담사뿐 아니라 기자, 학생, 서기 등 인터뷰를 글로 풀거나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받아적여야 하는 직업군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카운슬러 웹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애플 앱 스토어에서 ‘마이카운슬러’를 검색하면 된다. 권경애 대표는 “상담사의 전문적 수련과 교육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심리 상담에 호기심을 느끼는 일반인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마이카운슬러는 현재 일반인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마이카운슬러 개요
마이카운슬러는 50만 심리상담사에게 인공지능(AI) 자동 변환 녹취록 서비스와 비대면 슈퍼비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10년간 심리상담사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상담 분야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상담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AI 자동 변환 녹취록 서비스는 1시간 음성 파일 변환에 10분 미만이 걸리며, 조건 충족 시 90%의 정확도를 나타낸다. 또 편리하고, 효율적인 수정 기능을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증진했다. 비대면 슈퍼비전 매칭 서비스는 그간 상담사들이 겪었던 여러 불편함을 해결했다. 슈퍼바이저를 직접 수소문하는 수고로움과 대면 만남 등 시공간적 제약과 접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슈퍼비전을 받는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