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에프엔에스가 글로벌 팬덤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팬투(FANTOO)’의 앱 서비스를 전 세계 175개국에 공식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FANTOO는 1억여명에 이르는 국내외 한류 팬을 위해 개발된 앱이다. K-POP을 넘어 한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용자들에게 놀 거리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팬투 앱은 △10초면 충분한 나만의 팬클럽 생성 △콘텐츠 기여도에 따른 이용자 보상 시스템 △실시간 콘텐츠 번역 및 다국어 채팅 △보안 특화 메신저 △라이브 콘서트가 가능한 팬투 노래방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라이브 방송 △음성 통화, 채팅 기술 △딥페이크·성인물을 검출하는 인공지능(AI) 기술 등 한류에 관심 있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팬투 노래방 서비스를 통해 K-POP부터 외국 음악까지 여러 장르와 국적의 노래를 불러 볼 수 있다. 라이브 노래방으로는 실시간 미니 콘서트도 가능하며, 녹화된 영상은 언제든지 콘텐츠로 올릴 수 있다. 같은 팬덤(아티스트) 밑의 독립적인 팬클럽들은 서로 간 공유가 가능하고, 다른 팬클럽과 소통하거나 팬덤 간 노래 대항전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클릭 한 번으로 내가 좋아하는 팬덤 커뮤니티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팬클럽을 비롯해 일반 대화부터 비밀 대화·음성 채팅(보이스톡) 기능·아티스트 및 팬클럽 순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공식 팬보드 차트 등까지 이용자 간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다.

에프앤에스는 이번 175개국 론칭을 기념해 국내외 한류 팬을 위한 ‘한류 베스트 vs 월드 베스트 설문 대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에 한류 문화를 전파하면서, 빠르게 부상한 한류의 선호도 및 인지도를 조사하고자 기획됐다. 한류 베스트 vs 월드 베스트의 대결 구도로 진행되는 이번 투표에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조사는 5월 17일부터 국내 한류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유무선 전화 설문 조사와, 팬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투표로 진행된다. 총 10가지 구도로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5월 26일까지 열린다.

취합된 결과는 팬투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리얼미터 유튜브 채널 ‘조사하면 다나와’에도 결과 분석 영상이 올라간다.

에프엔에스 홍보 담당자는 “국가·언어·세대 경계 없는 글로벌 한류 플랫폼 팬투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앱 내 투자·쇼핑·결제·라이브 등 한류 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것처럼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에프엔에스 개요

한류뱅크의 자회사 에프엔에스는 미디어 계열사 한류타임즈, 라이브 플랫폼 셀럽라이브, 12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 전 세계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 영역 확장과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