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싼싱두이 유적지에서 장식용 금박 출토, 일부 예비 복원작업 끝나

2021-03-23 15:00 출처: CGTN

싼싱두이 유적지에서 장식용 금박 출토

베이징--(뉴스와이어)--중국 쓰촨성 남서부에 위치한 싼싱두이 유적지에서 기대를 모아온 고고학적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5 제사갱(sacrificial pit)에서 장식용 금박 조각이 다수 출토됐다.

구덩이 바닥에 많은 금박 조각이 흩어져 있었으며 대부분이 작고 얇은 형태였다. 발굴 작업은 매우 까다로우며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그 분포를 볼 때 이들 금박이 직물과 관련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공리에 발굴된 금박 조각을 하나 측정해 번호를 매긴 후 샘플 박스에 넣어 추가 조사를 위해 싼싱두이 문화유물 복원센터(Sanxingdui Cultural Relics Restoration Center)로 보내게 된다.

센터 직원은 초분광(hyperspectral) 이미징 기술로 금박을 스캔할 예정이다. 고고학자들은 이 기술을 통해 금박 조각의 초기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금박 조각의 복원 및 보존을 위한 비교를 제공한다.

또한 며칠 전 갱에서 출토된 일부 금 유물은 이미 예비 형상 복원 작업을 마쳤다. 얇은 금박에 적용된 고대 촉 문명의 섬세한 공예 기술은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전망이다.

오늘 발굴 작업 도중 고고학자들은 제6 제사갱에서 출토된 신비한 나무 상자의 토양 샘플도 조사했다.

서로 다른 6개 층에서 채취한 토양 샘플에 대해 실크 단백질 검사가 실시됐으며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이는 나무 상자에 견직물이 들어있지 않음을 증명한다. 토양 샘플은 지방이나 알코올 등의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추가 테스트를 위해 연구소로 보내진다.

https://news.cgtn.com/news/2021-03-22/Gold-leaves-extracted-from-Sanxingdui-some-preliminarily-repaired-YQ2OfLIGGY/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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