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보안관제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이글루시큐리티가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 제공에 속도를 붙인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보안관제(SIEM)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비롯한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성을 높이는 데 힘을 실을 방침이다.
이글루시큐리티의 SPiDER TM(스파이더 TM)은 수많은 이기종의 보안 솔루션에서 생성된 보안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저장, 연계 분석하는 통합보안관제(SIEM) 솔루션이다. 뛰어난 검색 기능과 상관 분석 기술을 토대로 조직의 보안 위협 요소를 신속히 선별해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출시 이후 약 20년간 고객의 지속적인 신뢰를 얻으며 국내 대표 SIEM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SIEM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설계됐다. 필요 시 수 분 내 시스템 처리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확장성과 서비스 장애에 대비한 가용성을 보장한다. 리소스 자원 공유를 통해 비용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멀티테넌시(Multi-tenancy) 기능도 지원한다. 구독 모델에 기반해 고객이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낮은 비용으로 솔루션을 사용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올 상반기 MS 애저 등록을 시작으로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 솔루션을 등록하며 고객의 구매 편리성을 높일 방침이다. 더불어 산업별로 특화된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와 데이터 전처리 기능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AI) 모듈 제공에도 힘을 실을 전략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공공·민간의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설계·개발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사업 여건과 보안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조직이 강력한 보안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