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니들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라파스가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엑스와 ‘10X 프로그램’에 참가할 1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서울--(뉴스와이어)--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현미침)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가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엑스(대표 신유정)와 ‘10X 프로그램’에 참가할 1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10X 프로그램은 라파스와 스타트업엑스가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라파스는 글로벌 20개국 뷰티 기업과 ODM을 통해 마이크로니들의 기술력 및 시장성 검증받은 세계적인 바이오 기술 기업이다. 독자 기술인 DEN(Droplet extention)으로 만든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미국,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질병의 백신, 치료제의 전달체로서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스타트업엑스는 미국,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벤처 캐피털(VC), 엔젤 투자자(AC)들과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테크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 해외 진출, 투자를 지원하는 글로벌 임팩트 액셀러레이터다. 헬스케어, 콘텐츠, 환경, 우주 분야의 액셀러레이팅과 오픈이노베이션에 특화해 있다.
두 기업은 10X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10개사의 투자금 회수(EXIT) 및 10년 내 기업 공개(IPO)를 목표로 우수 기업 발굴에 나선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뷰티, 헬스, 웰니스를 중점으로 한 10개 분야 창업 혁신 기업 또는 라파스에 제안하고 싶은 신규 기술 비즈니스 등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2021년 3월부터 약 3개월간 창업·투자 유치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멘토링, 데모 데이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기술 세미나, 비즈니스 협업, 글로벌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수강할 수 있다.
팀 역량에 따라 라파스와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최종 우수 기업에는 최소 1억원의 투자가 진행된다.
라파스 정도현 대표는 “10년 전 연구실에서 탄생한 라파스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것은 스타트업 정신과 행동력이었다”며 “스타트업을 해봤기 때문에 돕는 역할도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라파스는 고객, 파트너, 직원들 간 스타트업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실천적 사업을 진행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실험실에서 시작한 회사이기에 스타트업이 지닌 가능성과 어려움을 잘 안다. 이번 프로그램이 새로운 가능성, 기술, 인재들과의 협업,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 간 성장과 기회의 시너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엑스 신유정 대표는 “액셀러레이터의 핵심적 역할이자 본질은 투자뿐만 아니라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외부적으로는 스타트업 생태계와 연계하고, 내부적으로는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연결해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비전에 공감해주고, 지원을 결정한 라파스 정도현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헬스케어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지원하면서 마곡엠밸리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지원은 전용 링크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2021년 1월 20일까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타트업엑스 홈페이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엑스 개요
스타트업엑스는 2015년에 설립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미국,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VC, AC와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테크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 해외 진출과 투자를 지원한다.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우주 분야의 임팩트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과 오픈이노베이션에 특화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