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트·오랄비·블렌드아메드, 북미와 유럽서 최초의 재활용 HDPE 치약 튜브 출시

프록터앤갬블, 2021년 1월부터 크레스트∙오랄비∙블렌드아메드 치약 튜브를 재활용 HDPE 소재로 전환…2025년까지 미국과 유럽서 전면 교체 계획
최초의 HDPE 튜브 출시로 수백만 가정이 기존 재활용 체계서 치약 포장재 재활용 가능해져

2020-12-02 16:16 출처: P&G

신시내티--(뉴스와이어)--프록터앤갬블 구강케어 사업부(Procter & Gamble Oral Care, 이하 P&G)가 산하 주요 치약 브랜드인 크레스트(Crest), 오랄비(Oral-B), 블렌드아메드(Blend-a-med)의 포장재 혁신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P&G는 치약 튜브의 재활용성을 크게 높이게 됐다. 이는 2030년까지 100% 재활용 또는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한다는 전사적 약속(P&G Ambition 2030)의 일환이다.

세계 유수 구강케어 브랜드인 크레스트와 오랄비, 유럽에서 탄생한 블렌드아메드는 2021년 1월 포장재 전환을 시작해 2025년까지 전면 교체를 달성할 계획이다.

매일 수백만명의 소비자가 치약 튜브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튜브의 다중 재료 구조는 전 세계 재활용 시설에 큰 과제를 던지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튜브다. HDPE 튜브는 현재 튜브와 동일한 제품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미국과 유럽 재활용 당국으로부터 기존 재활용 기술과 호환된다는 인증을 받았다. HDPE 튜브는 수집 프로그램이 존재할 경우 재활용이 가능하다.

P&G는 올바른 솔루션을 도입하고 치약 튜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수 HDPE 튜브 공급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알베아(Albéa)와 이 회사의 독점 기술인 ‘그린리프 2세대(Greenleaf Generatoin 2)’ 튜브 기술을 사용해 수집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지역에서 튜브를 재활용하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 ‘그린리프 2세대’ 튜브는 북미플라스틱재활용업체협회(North American Association of Plastic Recyclers, 약칭 APR)와 유럽 리사이클래스(RecyClass), 수에즈서크팩(SUEZ.circpack®)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효과적인 HDPE병 재활용 체계에서 재활용할 수 있다.

알베아는 APR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치약 튜브를 고품질 재활용 HDPE 수지로 전환한 후 새로운 플라스틱병 제작에 재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리사이클래스는 재료의 재활용성을 평가하고 유럽의 현재 재활용 기술에 맞춰 포장 설계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 권고를 제공하는 독립적인 범 산업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P&G의 ‘치약 튜브’ 기술이 HDPE 재활용에 부합하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인증했다. 또한 P&G의 ‘캡 달린 치약 튜브’ 제품이 모두 현재 유럽 HDPE 포장용기 재활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인증했다.

파올로 글레리안(Paolo Glerean) 리사이클래스 회장은 “현재 치약튜브는 크게 재사용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P&G가 적용한 알베아의 그린리프 2세대 기술에 대한 리사이클래스의 인증은 튜브에 대한 재활용 인식을 높이고 유럽의 HDPE 경질 재료에 대한 재활용 품질과 속도를 높이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에즈서크팩은 리사이클래스의 분류 프로토콜에 따라 튜브의 선별성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하고 튜브가 올바른 체계를 따라 순환해 HDPE 재료로 재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빈센트 무이즈(Vincet Mooij) 수에즈서크팩 총괄은 “정확한 선별은 재활용을 위한 필수적 단계”라며 “수에즈서크팩이 독일에서 전면 운영 중인 분류 시설에서 테스트를 수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시설과 기술은 유럽 재활용 업계에서 매우 일반적”이라며 “테스트 결과 포장재가 HDPE 재료 흐름에서 제대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근적외선(NIR) 기술을 통한 플라스틱 인식 결과는 정확하고 일관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비숍(Steve Bishop) P&G 헬스케어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P&G 오랄케어의 지속가능성 여정은 수년 전 시작됐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줄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다 순환적인 공급망을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 P&G 오랄케어 생산 공장은 매립 폐기물 배출 제로화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캐나다, 유럽 내 공장은 100% 재생가능 전력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우리의 선도적 브랜드인 북미 크레스트와 유럽 오랄비, 블렌드아메드와 더불어 몇 년 후 전면 재활용 튜브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조치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비르지니 엘리아스(Virginie Helias) P&G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우리는 제품 및 포장 혁신을 통해 책임 있는 소비를 뒷받침하고 고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P&G 산하 주요 구강케어 브랜드는 전 세계 수백만명과 만나고 있다”며 “새로운 포장 혁신을 통해 기존 재활용 체계에서 치약 튜브를 대규모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순환 솔루션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할 수 있을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프록터 앤 갬블(Procter & Gamble) 개요

프록터 앤 갬블(P&G)은 신뢰성 있고 품질이 우수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가장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올웨이즈(Always®), 앰비퓨어(AmbiPur®), 아리엘(Ariel®), 바운티(Bounty®), 차민(Charmin®), 크레스트(Crest®), 돈(Dawn®), 다우니(Downy®), 페어리(Fairy®), 페브리즈(Febreze®), 게인(Gain®), 질레트(Gillette®), 헤드 앤 숄더(Head & Shoulders®), 레노(Lenor®), 올레이(Olay®), 오랄-비(Oral-B®), 팸퍼스(Pampers®), 팬틴(Pantene®), SK-II®, 타이드(Tide®), 빅스(Vicks®) 및 위스퍼(Whisper®) 등이다. P&G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P&G 및 브랜드에 대한 최근 소식과 상세한 정보는 http://www.pg.com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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