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선도업체인 Seagate Technology plc(씨게이트 테크놀로지, 이하 Seagate)가 18TB SkyHawk(스카이호크) AI 드라이브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Seagate SkyHawk AI는 더 빠르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비디오 감시 솔루션 전용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하드 드라이브다. 새로 출시된 드라이브는 이미지퍼펙트AI(ImagePerfectAI)를 사용해 엣지 애플리케이션용 딥러닝 및 머신러닝 업무를 지원한다.
딥러닝 시스템이 더 스마트하고 정확한 예측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비디오 캡처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고 따라서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필요하다. Seagate SkyHawk AI는 64개의 비디오 스트림과 함께 32개의 AI 스트림을 동시에 유지하며 멀티 베이 NVR 및 AI 기반 NVR을 지원한다. SkyHawk AI는 성능 저하 없이 복잡한 비디오 보안 시스템 환경에서 급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연간 550TB 속도의 작업량을 제공하며 이는 표준 보안 하드 드라이브의 작업량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한 이 드라이브는 기존의 비디오 작업량과 비디오+AI 작업량을 지능적으로 조정한다.
Seagate의 수석 부사장 제프 포치만(Jeff Fochtman)은 “Seagate의 SkyHawk AI 18TB 비디오 보안 시스템 하드 드라이브는 모든 크기의 노드를 수용하기 위해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에 맞게 설계돼 테라바이트(terabytes)에서 페타바이트(petabytes)로 쉽게 확장할 수 있다”며 “Seagate는 SkyHawk AI 18TB를 이용해 운영 및 분석 프로세스를 개선했고, 이전에 비해 보안 영상에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eagate SkyHawk AI 18TB는 AI 기반 NVR 시스템에서 상시 가동되는 대용량 데이터 작업을 개선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제품은 여러 카메라의 영상을 동시에 녹화 및 분석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데이터 지연이나 처리 시간 소요가 최소화된다. 즉 보다 빠르고 스마트한 영상 분석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표준 3년의 보증 기간과 함께 데이터 손실이나 사고 발생 시에 대비해 추가로 Seagate Rescue Services(씨게이트 레스큐 서비스) 3년이 제공된다.
Seagate SkyHawk AI 18TB 하드 드라이브의 국내 권장 소비자 가격은 74만5000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