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대천
윤대천 ‘야, 나랑 걷자’ 뮤직 비디오
서울--(뉴스와이어)--싱어송라이터 윤대천이 11월 18일 오후 12시 싱글 ‘야, 나랑 걷자’를 발매하며 키트앨범을 출시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윤대천의 새 싱글 ‘야, 나랑 걷자’는 따스한 분위기의 서정적인 감성과 잔잔한 목소리로 위로를 건네는 곡으로, 윤대천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했으며 그가 활동하는 레이블 디씨피레코드(DCP Record)에서 기획·제작했다.
힘들고 지친 마음을 감추고 애쓰는 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여주고 얘길 나누며 함께 걷는 듯한 느낌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윤대천은 이 곡에 대해 “소중한 사람이 힘들고 지칠 때 어떻게 위로하면 좋을지 문득 떠올라 만들게 됐다”면서 “만약 신이 계신다면 이 노래가 제게 필요한 순간이기에 영감이라 표현할 만한 모습으로 내려주신 것일지도, 삶이 힘들고 지친 순간을 지나고 있을 사람들과 이 노랠 나누며 따뜻한 세상으로 나아가라고 인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항 없이 내맡기며 작업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호수가 보이는 공원을 함께 걷는 순간을 1인칭 시점으로 표현했다. 고요한 풍경을 거닐며 옆에서 위로를 건네듯 노래하는 연출을 통해 이 곡이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친구처럼 함께 걸으며 힘이 돼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뮤직비디오에 담았다.
한편 윤대천은 대한민국의 아티스트이자 그룹 자판기유자차의 프런트맨이다. 그룹에서 리드보컬을 맡으며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고, 곡에 따라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예술적 교류를 나누고 있다. 2018년 싱글 앨범 ‘Me Lody’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 이후 다수의 솔로 앨범에 멤버들의 참여를 이끌어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그가 속해있는 그룹 자판기유자차의 첫 번째 정규 앨범에 열한 곡의 트랙을 멤버들과 직접 제작, 프로듀싱해 2021년 ‘The Venmacitea’로 그룹 데뷔를 했다.
차가운 음색과 따뜻한 감성, 잔잔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로 목가적이면서도 웅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독특한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 윤대천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